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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신축호텔 '에이치에비뉴호텔' 내돈내산 1박2일 후기

by 찌니월드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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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해수욕장 신축호텔 '에이치에비뉴호텔'

내돈내산으로 1박2일 다녀온 기장 H-Avenue 일광점 후기 

에이치에비뉴호텔 기장일광점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해송4로 3 에이치에비뉴호텔 기장일광점
지상 주차장 있으나 협소함, 주로 기계식주차 이용해야됨
일광해수욕장 도보 10분거리

 

기장 H Avenue-일광점 예약하기! (feat.여기어때)

수영장 무료 스탠다드 더블룸 (조식포함, 킹사이즈침대, 스타일러, 넷플릭스)

시댁이 부산에 있어서 부산을 꽤나 자주가는 편인데요, 부산에 오면 꼭 '바다'를 보고 '바닷가'근처에서 자고 싶더라구요.

 

이번엔 부산의 어디쪽 숙소를 잡아볼까..? 고민했던 찰나에 여기어때 어플에서 신축오픈이벤트를 하고 있는 에이치에비뉴 기장일광점을 보게 됐어요.

 

9월23일 토요일 16시 체크인해서 1박2일 머무는데 여기어때 할인이용해서 75,000원에 예약을 했답니다.

조식포함에 수영장이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라하니 고민 할 여지가 없었어요  ㅋㅋㅋ

 

기장 H Avenue-일광점 내부시설 

시댁 저녁식사 모임을 갖고, 기장 일광해수욕장 부근에 도착했더니 벌써 어둑어둑해졌어요.

기장 에이치에비뉴 일광점 1층 로비에 들어선순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깨끗한 첫인상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9층으로 배정을 받아서 올라갔더니 복도에서부터 역시 신축느낌 뿜뿜 합니다!

배정받은 저희 룸은 스탠다드더블룸이었어요. 문을 열면 킹사이즈의 침대와 TV가 보입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저희 부부 둘이서 1박2일 머무는데 전혀 지장없을정도의 사이즈였어요.

어딜가나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실이에요.

역시 신축답게 물떼하나 낀 곳없이 깨끗했구요, 비데설치까지 되어 있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욕조없이 샤워부스로 설치 되어 있는게 더 위생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세면대에는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칫솔과 면도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어요.

둘이서 편하고 사이즈 넉넉하게 숙면을 취했던 침대입니다.

폭신한 침구가 꿀잠잘수 있게 도와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스템에어컨도 잘 작동되었고, 쾌쾌한 냄새 하나 없이 쾌적하게 머물다 올 수 있었던 호텔입니다. 

베란다쪽의 창문은 암막커튼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침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조식 신청해놓은것도 못먹고 푸욱~ 잤답니다^^;;; 

 

에이치에비뉴 호텔 후기글들을 보니니, 조식먹는 공간이 협소하고 조식메뉴도 다양하지 못해서 좋은글을 많이 못봤어요 .. 저희도 체크인 할 때,  조식은 8시에 먹는거로 신청했지만 부산엔 워낙 먹을거리가 많다보니 아쉬움없이 패스하고 잠을 선택했어요 ㅋㅋㅋㅋ

TV사이즈도 큼지막하니 마음에 들었구요, 어메니티를 보니 간단한 기초화장 할 수 있는 스킨과 로션도 일회용품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아무준비 없이 오더라도 편하게 묵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

에이치에비뉴 기장일광점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 바로바로바로 스타일러 입니다.

1박2일 하면서, 전날에 입었던 옷을 또 입어야하는 찝찝함이 있었는데 .. 스타일러가 있었기에 그래도 뽀송하게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미니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놓여져있구요! 다른 음료수는 없어요.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거리!!

체크인을 하고, 방도 둘러봤으니 기장 일광해수욕장 산책을 나가봤어요.

에이치에비뉴호텔에서 기장 일광해수욕장까지 천천히 얘기하면서 걷다보니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일광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 방문해봤는데, 광안리, 해운대와는 다른 고요하고 한적한 매력이 있는 해수욕장 같아요.

밤늦게 왔는데도 삼삼오오 사람들이 꾸준히 오더라구요! 밤바다만의 매력이 확실히 있죠 ♥

밤바다만 바라보기엔 아쉬우니깐 맥주도 한 잔 합니다.

일광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이마트편의점이 있어서 맥주나 과자 사기에 좋았구요, 근처에 화장실도 있어서 아주 마음편히 맥주먹고 바닷바람도 즐기다 왔습니다.

퇴실시간은 11시에요. 1시간 늦을때마다 비용이 부과된다고 체크인할때 얘기 들은게 있어서 얼릉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로비에 사람들로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다들 기계식주차했던 차량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였어요.

 

우리부부도 차량번호를 말씀드리고, 주차된 차 기다리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1층 로비에 커피머신과 얼음이 준비되어 있어서 퇴실하는 손님들에게 아메리카노는 국룰인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에이치에비뉴 기장 일광점 총평

위치면으로 일광해수욕장과 가까워서 좋았어요. 신축건물이라 어디하나 흠 잡을 수 없을만큼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 잘 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다 올 수 있었어요. 주차가 기계식이라 기다리는데 조금 불편했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아참 ! 수영장도 있다는데 ...  저희가 늦게 체크인하는 바람에 이용하지 못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 오픈특가 할인된 금액으로 75,000원에 머물다 왔는데요! 계속 할인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그럼 또 갈 의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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