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부산

[부산여행/부산숙소] 부산 송도호텔 /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송도호텔 / 송도해수욕장 바로 앞 호텔

by 찌니월드 2023. 2. 9.
728x90
반응형

[부산여행/부산숙소] 송도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부산 송도호텔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객실에서 송도해수욕장 오션뷰도 가능해요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에서만 숙박하셨다면, 이번엔 송도에서 한 번 머물러보세요^^ 그만큼 송도에서도 보고 즐길거리가 아주 많았고요, 호텔의 금액도 해운대보다 더 합리적으로 예약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토요일에서 일요일 1박 2일 아고다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했고요, 오션뷰가 나오지 않는 객실로 1박에 70,000원에 결제하고 숙박했던 내돈내산 부산 송도호텔후기입니다.

부산 송도호텔
주소: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97
연락처: 051-977-8888
체크인: 오후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에서 스케줄이 있어서, 광안리에서 식사 겸 맥주 한 잔 하고 대리기사를 불러서 송도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저녁 8~9시는 돼서야 송도호텔에 도착을 했고, 괜찮은 층의 룸들은 거의 다 나갔고... 우리는 커플이지만 트윈베드를 배정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건물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했어요ㅜㅡㅜ 보통 엘리베이터 주차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데, 저는 그게 참 무섭더라고요.. 그리고, 주차비는 별도로 더 받았습니다.... 부산의 어딜 가나 주차는 유료인 듯싶어요.

 

건물 3층엔 리셉션이 있어서 그곳에서 게스트 등록을 하고, 입실 키를 받았어요.

주말에 체크아웃할 때는, 출차도 밀리나 봅니다. 그래서,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서비스를 안내받았습니다.

송도호텔에 입실할 때, 더불어 간단한 호텔안내도 함께 해주는데, 더뷰 레스토랑은 주말 성인 18,700원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20층에 있는 더뷰 레스토랑은 송도 해수욕장의 전망이 정말 끝내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가보진 못했습니다.

배정받은 룸에 입실을 하였습니다. 호텔 바닥에는 카펫이 깔려있었고, 들어오자마자 객실 내에 있던 슬리퍼로 갈아 신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해서 낮은 층,, 그리고 트윈베드로 배정받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

부산에서 나름 커플여행이었는데.. 각자 베드를 써야 한다니.....ㅜㅡㅜ 눈물....ㅎㅎ

암막커튼, 천장에는 시스템에어컨, 그리고 벽걸이 TV가 딱 전형적인 호텔느낌이에요.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침구류도 위생적으로 깔끔했으며, 폭신폭신해서 푹~~ 통잠 잘 수 있었어요. 베개가 딱딱하거나 배기면 잠을 설치기 마련인데, 높이도 딱 안성맞춤이라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답니다.

침대 헤드옆에는 핀조명과 콘센트가 있었고, TV채널 안내문까지 있어서 편리했죠.

저희가 선택한 객실은 스탠더드룸이었기 때문에 객실내부가 그리 넓진 않았지만, 성인 두 명이서 지내기에는 딱 좋았어요.

객실 바닥에 캐리어를 펼쳐놓을 크기는 안되었지만, 장롱에 수납하기엔 좋았습니다.

화장실 수압도 아주 맘에 들어요!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공간은 변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었어요.

전부 불투명 유리의 문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친한 사이의 사람끼리 가시길....^^ ㅋㅋㅋㅋ

샤워공간의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칫솔 치약은 자판기에서 판매하고 있었고요, 저희는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취지로 칫솔 치약을 갖고 다녔기에 별도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가운이 있는 호텔 너무 좋아해요. 보통의 호텔 가면 가운이 있기 마련인데, 꼭 입고 싶은 가운과 입고 싶지 않은 가운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여기 부산 송도호텔의 가운은 수건과도 같은 촉감으로 부들부들해서 입고 활동하기에 편했습니다.

전기포트, 생수, 컵, 커피티백 있을만한 기본적인 건 다 있었고요,

이 밑에는 미니냉장고가 함께 있어서, 편의점에서 사 온 맥주 넣어놓고 먹기 좋았습니다.

방의 사이즈에 비해서 아담한 느낌이 들었던 벽걸이 TV ㅋㅋㅋㅋㅋㅋ 

부산까지 왔는데, 이 밤을 이렇게 끝내기 아쉬우니깐 바로 앞 송도해수욕장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이곳이 바로 포토존인가 봅니다. 불빛광장처럼 다양한 구성을 해놨는데, 날이 추워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바다 위로 송도 해상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는 것도 구경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송도호텔 좋았던 점으로..!! 주변에 편의시설도 많았지만, 바로 이 건물 1층에 편의점이 있어요.

저녁식사 배불리 했지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맥주와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사 왔어요.

부산송도호텔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했는데, 이날도 날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날이 좋지 못해서,, 오션뷰객실 선택한 분들은 깨끗한 좋은 전망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을 것 같아요ㅜ ㅜ

 

부산송도호텔은 최근 리모델링해서 부대시설이 깨끗하여 지내기 좋았으며, 방음도 잘되어서 소음 없이 푹 지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부산여행하면서 느낀점으로 어딜 가나 주차가 문제겠지만, 부산송도호텔도 주차가 엘리베이터식 주차라 아쉬웠어요 ㅜㅜ

 

이제, 아침식사를 하러 가볼까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