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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결혼기록

[웨딩] 서울 송파 가을스튜디오 웨딩촬영 part1. (feat.평촌 아르떼웨딩홀 스드메 패키지)

by 찌니월드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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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서울 송파 가을스튜디오 웨딩촬영 Part1.

(feat. 평촌 아르떼웨딩홀 스드메 패키지)

우리 커플은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여유시간이 없었던 지라.. 평촌 아르떼웨딩홀에서 예식장을 예약하면서 스드메 패키지로 예약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한 군데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게 편해서 선택한 것도 있다.)

 

웨딩촬영 part1. part2로 나눠서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그건 우리가 수중촬영을 했기 때문이다.

오후2시30분에 예약되어 있던 송파 가을스튜디오 웨딩촬영을 위해서, 오전 10시 30분까지 아르떼웨딩홀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았다. 나중에 환복 하면서 헤어가 망가지지 않으려면 헤어&메이크업받으러 갈 때 꼭 단추가 달린 셔츠나 원피스를 입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평촌 아르떼 웨딩홀에 있던 샵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촬영이모님과 함께 송파 가을스튜디오로 이동했다.

대기실에는 우리가 이 날 촬영때 입을 옷들을 걸어놓고 사진작가님과 만나서 어떻게 촬영할 건지 간단하게 미팅을 했다.

제일 먼저 입었던 드레스는 가을스튜디오에서 제일 화려한 드레스, 가을스튜디오의 시그니처드레스를 입었다.

비즈장식이 많아서인지, 폭이 겹겹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무거웠는데 , 처음입어보는 화려한 드레스에 기분이 좋았다. 

첫 촬영은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가을스튜디오의 옥상컷이었다.

촬영이모님의 도움을 받아 움직여야 할 만큼 드레스가 풍성했다.

2월의 겨울날씨는 추웠지만, 다행히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아서 야외촬영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다.

가을스튜디오의 시그니처 풍성드레스, 모델이 입었을 때랑.. 내가 입었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구나^^ ;;;

청명하게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니 그래도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실내촬영이 이어졌다. 야외에서는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는데, 실내에 들어오니 그래도 촬영할만한데..?! 라면서

이때까지도 신이 나서 웃는 게 어렵진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입은 풍성드레스는 평촌 아르떼웨딩홀에서 웨딩드레스 피팅하고 갖고 온 드레스다.

가을스튜디오는 3~5층까지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내 이곳저곳 촬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꾸며져 있었다,.

이번엔 조화꽃밭에서 예랑이랑 사랑스러운 한컷....^^ 이거 찍는데도 어찌나 웃기던지 까르르 까르르 깔깔 대고 웃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도비실크드레스로 환복 했다. 슬림드레가 몸의 라인이 드러나고 군살까지 드러 날 것 같아서 피하려고 했는데,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다 ^ㅡ^!! ㅋㅋㅋㅋ 촬영 전날에 순대국밥 먹고 촬영당일엔 라면에 김밥 먹고 갔는데, 촬영하면서 많이 움직여서 그런가 붓기가 좀 가라앉는 듯싶었다...ㅋㅋㅋㅋㅋㅋ 

 

촬영하는데 체력소모를 많이 하기 때문에, 꼭! 아침밥 먹고 가는 걸 추천하고 싶다.

이번엔 또 장소를 바꿔서 옥상에서 야외촬영을 했다. 벚꽃나무 배경이 꼭 봄이 온 것처럼 느껴졌지만.. 엄청 추웠다 ㄷㄷㄷ

도비드레스에 볼레로장식만 바꿔서 드레스 변형을 많이 주었다.

가을스튜디오에서 유명한 , '노을씬촬영'이다. 노을이 질 때 즘 올라가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 멋졌다.

저 철판 위에 앉아서 찍어야 하는데, 혹시나 미끄러질까 봐 예랑이한테 많이 의지해서 찍었던 것 같다.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촬영했지만, 고생한 만큼 서울 배경이 너무 멋졌다.

실내 들어와서도 도비드레스에 변형주어서 촬영을 이어갔다. 드레스 환복도 많이 하고, 이곳저곳 다양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려는 작가님의 노고에 너무 감사했다.

이번엔 캐주얼샷이다. 우리가 준비했던 의상으로 갈아입고 찍는데, 깔끔하게 화이트톤과 베이지톤의 의상으로 맞춰서 준비했다. 한복이 있다면, 한복으로 준비해서 찍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한옥집 배경이라서 한복 입고 찍으면 더욱 멋지게 나올 것 같은 공간이었다.

캐주얼샷을 입고 찍어서 그런지 이번엔 콘셉트촬영도 했다. 함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고, 벽치기컨셉으로도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던 것 같다. 

 

웨딩촬영하면서 웃는 게 다들 어렵다고 하던데.. 난 오히려 웃음 참는 게 더 어려웠던 것 같다.

특별히 다이어트를 안 하고 갔지만, 보정 잘해주시는 작가님의 능력을 믿어보기로 한다.

 

촬영이 다 끝났다.. 생각했지만, 우리에겐 아직 수중촬영이 남아있지 ^^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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