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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평촌클라라 웨딩드레스 피팅 후기 / 평촌 아르떼웨딩홀

by 찌니월드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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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일기 세 번째, 평촌 클라라 웨딩드레스 피팅

평촌 아르떼 웨딩홀의 홀패키지 '웨딩드레스 피팅 후기'

이것저것 알아보고 서울까지 다녀올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평촌 아르떼웨딩홀에서 스+드+메 홀패키지로 신청했어요. 웨딩홀 계약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웨딩드레스 핏팅날이라니..!!! 

아직..... 몸의 준비도 안되어있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스튜디오 촬영 땐 포토샵의 기술을 믿습니다!!  

평촌 아르떼 웨딩홀에 위치한 평촌 클라라 웨딩샵 드레스 피팅 리뷰입니다 :)


평촌 클라라 웨딩샵은 아르떼 웨딩홀 5층에 있어요.

저희 예식도 5층 채플홀에서 진행하는데, 그전에 또 와보니 예식 하는 날이 다가오는 것 같은 마음에 설레더라고요.

클라라웨딩샵을 들어가려면 이렇게 폐백실을 지나가게 된답니다.

저희 커플은 폐백은 생략하긴 했지만, 폐백실의 크기도 널찍하고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으니 폐백 하실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평촌 클라라웨딩샵에 도착했다면, 팀장님과 함께 10분 정도 사전미팅을 하게 됩니다.

미팅했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클라라 웨딩드레스 핏팅전 안내사항~ 

  • 핏팅 소요시간 : 90분
  • 드레스 피팅 벌 수 5벌이지만, 핏팅 후 2벌을 선택할 거예요. 메인 1벌은 저희가 선택한 가을스튜디오에서 대여예정
  • 턱시도핏팅을 하고 블랙 1벌 대여예정
  • 촬영에 필요한 웨딩슈즈, 헤어밴드, 연출용 볼레로, 이어링, 숏베일, 롱베일, 웨딩브라, 신랑 색상별 나비타이는 무료

 

우선 예비신랑의 턱시도 핏팅을 하고 나서 예비신부 차례가 진행되었어요.

예비신랑의 턱시도 핏팅은 20분 안에 결정되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신부가 주인공인 듯...^^

첫 번째 피팅했던 드레스예요. 웨딩촬영을 앞두고 전혀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상태라서...

이렇게 몸에 쫙 달라붙는 몸의 라인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는 피하고 싶었는데, 막상 입어보니깐... 생각보다 괜찮게 느껴졌어요.

본식이 아니라 촬영이니까.... 포토샵의 힘을 믿어보기로 하고 선택했던 드레스예요.

도비 실크 슬림드레스를 본 예비신랑도 예쁘다고 해줘서 입자마자 일단 원픽으로 선택해 놨던 웨딩드레스예요.

두 번째 피팅했던 드레스는 첫 번째 입었던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형 웨딩드레스였어요.

근데 레이스형식의 장식이 많이 있다 보니까 몸이 약간 부~해보이는 느낌이랄까.... 예비신랑은 도비형 슬림 드레스보다 이게 예쁘다곤 했지만, 도비형 슬림 드레스가 변형이 더 다양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건 패스했습니다!~

세 번째 입었던 풍성 드레스예요. 이런 풍성한 레이스의 웨딩드레스가 제가 생각했던 웨딩드레스의 정석인 것 같아요.

처음 피팅했을 때 '와~!! 너무 예쁘다..' 싶었어요. 그래서 두 번째 셀렉을 한다면 이 웨딩드레스를 갖고 가고 싶다고 내정하고 있었습니다.

네 번째 피팅했던 웨딩드레스예요. 이건 입자마자 '백설공주 같아요. 무도회 가서 춤춰야 될 것 같아요.'라면서 감탄을 내뱉었던 드레스에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의 모습과 예비신랑이 보고 사진 찍어준 걸 봤을 때는 밋밋하고 부 해 보이는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예비신랑이 보고서는 이거보다는.. 전에 거가 난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웨딩드레스 선택하는데 크게 고민 없이 패스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피팅했던 캉캉형 웨딩드레스!! 핏팅하기 전에는 '이건 좀.... 제스타일 아닌 것 같아요'라고 제외시키려고 했는데,.. 실장님이 입어보면 또 느낌이 다를 테니 한 번 입어보라고 권유해 주셨던 드레스예요.

근데, 정말 입어보길 잘한 것 같아요. 바로 캉캉형 웨딩드레스가 두 번째 픽이 되었거든요 :)  

예비신랑도 보자마자 '어 ~! 이거 이쁘다'라고 표현해 줬으니.. 큰 고민 없이 첫 번째 입었던 슬림형과 마지막에 입은 캉캉형 웨딩드레스로 셀렉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웨딩촬영 때 입을 웨딩드레스도 셀렉했으니.. 이제 웨딩촬영 잘하고 와서 리뷰 남길 일만 남았어요^^~! 

 

근데.... 웨딩드레스 핏팅날 저 너무 노메이크업에 츄리츄리하게 운동복 입고 갔나 봅니다ㅜㅜ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티아라에 비해... 립스틱 하나 못 바른 제 쌩얼을 보자니 참.... 안타깝더라고요..

 

저처럼 웨딩드레스 핏팅날 쌩얼로 가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웨딩드레스 피팅하러 가시는 분들!! 색조화장 쨍~~ 하게 하고 가시길 꼭... 당부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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