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평촌 아르떼웨딩홀 본식패키지 후기(홀패키지),
평촌 클라라 본식 웨딩드레스 셀렉후기
저희는 6월에 예식을 앞두고 있고, 웨딩플래너없이 식을 준비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홀패키지로 진행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평촌 아르떼 웨딩홀에서 상담을 하고 상담실장님의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스튜디오 촬영, 헤어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셀렉까지 스드메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평촌 아르떼 웨딩홀 홀패키지로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수중촬영(+300,000원)까지 가능한 잠실에 있는 가을스튜디오에서 진행했구요~!
메이크업은 늘바이봄, 웨딩드레스는 클라라드레스로 샵들이 식장안에 있어서 이동동선이 짧아서 좋았습니다.
평촌 아르떼 웨딩홀은 평촌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접근성도 좋아보였으며,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본 건물 포함 네군데나 주차장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았어요.
무료주차는 두 시간 제공된답니다.
저희가 계약했던 식장은 5층에 있는 채플홀입니다. 채플홀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밝은느낌이라서 제가 평소 좋아하는 분위기랑 잘어울려서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었어요. 웨딩홀이 비어있는 시간을 이용해서 버진로드도 함께 걸어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5층 채플홀은 원테이블에 하객분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고, 스크린화면은 오른쪽과 왼쪽 양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례 없는 결혼이 대세이긴 하지만, 주례석이 맨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례석 또한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톤의 생화로 장식되어있었고 꽃내음이 풍겨 좋았습니다.
5층 채플홀의 신부대기실입니다. 헤링본스타일의 마루가 고급져보였으며, 이곳 또한 생화장식이 되어 있어서 꽃내음이 좋았구, 신부대기실의 공간이 넓찍해서 손님들 맞이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안양 평촌 아르떼 웨딩홀]
평촌 클라라 웨딩드레스 셀렉후기
아르떼웨딩 클라라드레스샵(평촌점)은 예약제로 본식 드레스 셀렉이 진행됩니다. 결혼식 한 달 전즘에 클라라드레스샵에서 문자로 연락이 왔고 핏팅날짜를 선택했어요.
웨딩가봉 핏팅소요시간은 총 60분이며, 드레스핏팅은 총 4벌을 할 수 있었고, 핏팅 후 1벌을 선택해야 합니다.
턱시도는 신랑님 예복착용하는 경우 보타이 무료대여가 가능하며, 예복이 준비 안될 경우 턱시도제공도 가능했어요.
예비신랑의 핏팅시간은 비교적 짧게 끝나기 때문에 예비신랑부터 진행했습니다.
커튼이 쳐있고, 뒤에서 환복하고 있는 예비신랑을 기다리고 있던 이 시간이 참 떨렸던 것 같아요.
예랑이는 남색계열의 턱시도를 선택했고, 체형 사이즈를 측정하고 실장님이 알맞은 사이즈의 옷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이렇게 본식 핏팅 끝...~!
이제 예비신부의 차례가 남았는데요 ..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메이크업은 미리 신경써서 해갔구요, 헤어는 실장님께서 그자리에서 만져주셨습니다.
총 4벌을 핏팅할 수 있었는데, 2벌은 패키지 안에 구성되어 있는 드레스로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았고, 2벌은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드레스를 입어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어떤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선호하는지 핸드폰으로 캡쳐해가면, 실장님께서 참고하셔서 드레스 몇벌을 셀렉해주십니다. 제가 원하는 드레스 사진을 보시고 골라주셨던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웨딩드레스입니다.
비즈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딱 봐도 반짝반짝하고 화려한게 제 마음에 쏙 들었던 드레스였어요.
두번째로 핏팅했던 드레스도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웨딩드레스입니다.
두번째 드레스는 비즈와 레이스가 적절하게 섞여서 비즈의 반짝임과 동시에 레이스의 화려함이 섞여있었어요. 두번째는 드레스도 예쁘고 마음에 들었지만 첫 번째 아주 화려했던 웨딩드레스를 입어봐서 그런지 감흥이 약간 덜 했던 것 같아요.
세번째 드레스는 홀패키지 안에 포함되어 있는 드레스로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았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드레스여서 그런지 .. 속치마의 풍성함도 달라졌어요.
비즈도 많이 없어서 화려함이 덜했고, 허리라인이 길게 빠진 것 같아서 상체가 길어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네 번째 드레스입니다. 네번째 입었던 드레스도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무료드레스였어요.
어깨라인을 완전 오픈해보고 싶어서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어깨라인 보이는게 제눈에 예뻐보여서 네번째 입은 드레스를 선택할까 고민이 되었죠. 하지만, 비즈가 없어서 반짝임이 덜해서 뭔가 모를 아쉬움이 생겼던 드레스입니다.
그렇게 제 마음을 읽으시고 센스있는 실장님께서 비즈가 박혀있고 어깨라인이 보이는 웨딩드레스 유료버전으로 한 벌 더 핏팅을 도와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입었던 다섯번째 웨딩드레스는 비즈의 화려함과 어깨라인도 보이고 모든게 찰떡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뭔가 모를 첫번째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눈에 밟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요즘대세는 첫번째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또 다시 고민에 빠졌어요.
첫번째 드레스를 할까, 마지막에 입었던 드레스를 할까, .
친구들 단톡방에도 물어보고 가족단톡방에도 물어본 끝에 ... !
5층의 채플홀의 화사함과 잘 어울리고, 비즈의 화려함이 정점을 찍는 첫번째 드레스로 셀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웨딩드레스가 셀렉되었으니, 그 자리에서 드레스에 어울리는 부케도 결정이 되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눈으로 보는 것과 입어보는 것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웨딩드레스가 확실히 더 예쁘고 화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
끝으로 ... 아르떼 웨딩홀 클라라 본식 드레스를 셀렉하면서, 본식패키지로 진행하면서 같은 건물내에 입점되어 있다는게 편리했으며 핏팅을 도와주시는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무료버전 웨딩드레스는 약간 밋밋함에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어쩔수없이 추가요금이 붙는 드레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홀패키지에 구성되어있는 무료버전 웨딩드레스의 선택폭이 좁아서 아쉬웠습니다.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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