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평촌 아르떼 웨딩홀, 오라일리웨딩촬영 본식스냅 후기/ 2인촬영

[웨딩] 평촌 아르떼 웨딩홀

오라일리웨딩촬영 본식스냅 후기 / 2인촬영

본식 D+25 

본식을 치루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오라일리웨딩촬영업체에서 본식스냅 수정본을 받게 되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결혼사진이 궁금했던 찰라에 받았던 나의 본식스냅 사진들 ♡

 

대한민국에서 예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신부라면 다들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하자면,,

청첩장 준비, 예식장 알아보기, 상견례 준비하기, 신혼집, 가전 알아보기 기타 등등 

진짜 신경 쓸게 너무 많았던 것 같다.

 

하나 하나 결정할게 너무 많았고 선택할게 이렇게 많나 싶을정도로 머리 아팠던 중에...

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을 담는 본식스냅 촬영업체는 비교적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사진작가님이 웨딩촬영 경력이 많으셨기에, 모든게 서툰 신부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배려해줬기 때문이다.

카톡으로 미리 연락이 와서 예식당일에 어떻게 해야 사진이 잘 나오고, 구도는 어떻게 잡을건지 대략적인 간단한 대화가 오고 갔다. 예식 전날까지 연락이와서 나를 최대한 신경써주고 계시는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카카오톡 상담이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이뤄져서 신부로서 챙겨야될게 많은 나는 마음이 놓였던 부분이다.

촬영의 시작은 신부대기실에서부터 진행되기로 했으나, 작가님께서 웨딩드레스 입고 쥬얼리 선택하는 모습도 담으면 예쁠 것 같다는 즉흥적인 제안으로 준비과정부터 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색감이나 구도도 마음에 드는 컷이다^^

우리의 결혼식은 주례없는 결혼으로 신랑,신부가 혼인서약서를 읽게 되었는데 그 장면까지 뒤에서 세심하게 촬영을 해주셨다. 사진으로 보니 실제보다 웅장하고 분위기가 차분해보여서 마음에 드는 우리의 장면이다.

우리가 축가를 듣는장면, 그리고 신랑이 축가를 하는 장면도 담아주셨다.

지금와서보니 다양한 구도에서 2인작가분이 바삐 움직였을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본식스냅은 1인촬영보다 2인촬영이 더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

마지막 하객분들과 기념사진까지 촬영하고, 우리커플사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 

 

저는 예식을 진행 하면서도 2명의 작가분이 여러 동선으로 움직이면서 촬영각도를 잡으셨기에,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는구나가 느껴졌어요.

보정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주시고, 또렷한 색감으로 본식스냅촬영까지 잘 마친것 같습니다.

 

예식당일 저를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님, 연예인처럼 대해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혹시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www.oreilly-wedd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