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자유여행 준비물
이집트 카이로, 다합, 샴엘셰이크 여행 준비물 정리
이집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여행준비를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되는지 감이 안잡힐 수 있는데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집트 자유여행 준비물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카이로에서 다합, 그리고 이집트의 휴양지 샴엘셰이크까지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이집트 자유여행 준비물입니다.
이집트 비행시간
이집트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비행기를 알아보게 될텐데요,
인천공항에서 이집트까지 직항이 없기 때문에 몇 번 경유 하냐에 따라 시간이나 비행 티켓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집트 자유여행 비행기 1회 경유는 20시간 내외로 소요되어 인천공항에서 이집트까지 최소 1박2일은 소요됩니다.
저희는 인천공항에서 상하이를 경유하여 카이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집트 도착비자
이집트 여행 준비물 도착비자가 꼭 필요합니다.
이집트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발급받는 전자 비자도 있지만, 도착하여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도착비자를 많이든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이집트 자유여행 준비 1인당 25달러의 도착비자 비용이 발생되었으며, 30일동안 유효한 비자입니다.
도착비자를 구입하면, 입국수속할 때 여권에 함께 부착해줍니다.
이집트 연중날씨, 옷차림, 다합 수온
우선 이집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여행하기 좋은 달을 선택해야 될 것 같아요.
7월부터9월까지는 29도에서 35도를 넘을정도의 무더운 날씨이기에 바깥활동이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저희는 3월말부터 4월중순까지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침과 밤의 온도차가 크게 발생해서 낮에는 활동하며 땀도 흘릴정도였다면, 밤이 되면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곤 했습니다.
12월부터 3월초까지는 7도에서 18도까지 형성되어 춥다고 느낄정도입니다. 한국의 겨울만큼 춥진 않지만, 긴팔, 긴바지 그리고 외투까지 챙겨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집트 여행하기 좋은 달은 3월~6월 , 10월~11월이 좋을 것 같아요.
3월말 기준 다합의 홍해 바다 수온은 22도~23도 정도로 3mm 또는 5mm슈트를 입는 분들이 아직 계셨지만, 22~23도의 수온에 어느순간 적응이 되어 수영복만 입고도 홍해 프리다이빙을 즐기곤 했습니다.
이집트 여행경보
2024년 4월 13일 기준으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바, 외교부에서는 중동지역 여행에 대해서 여행경보를 공지했습니다. 이집트의 대부분지역이 남색경보로 여행유의 입니다만, 다합과 샤름 엘 세이크가 있는 지역은 시나이반도이기에 적색경보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다합을 갈 때, 고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수에즈운하를 건너가게 되는데 이때 짐 검사를 비롯하여 여권검사까지 검문을 거치게 됩니다.
해외여행 치안경보사항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 사용화폐
이집트 여행준비물로 이집트 화폐는 꼭 알고 가야 되겠죠.
이집트는 파운드 이집트 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이집트 화폐 환율은 1EGP=28원으로, 쉽게 100파운드를 대략3,000원정도로 생각하고 계산하며 여행했습니다.
카이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금액이 75파운드로 한국의 스타벅스 금액에 비하면 이집트 물가가 정말 저렴하단게 느껴졌습니다.
이집트 프리다이빙 (이집트 다합)
이집트 자유여행 준비 하는 분들 중에 이집트의 문화, 역사에 관심갖고 방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이집트 프리다이빙으로 유명한 다합까지 여행동선에 있으시다면, 수영복, 스노쿨장비는 꼭 준비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부부는 다합 한 달살이까지 계획을 하고 싶었지만, 일정기간이 맞지 않아서 다합에서만 열흘을 머물며 매일같이 홍해에 뛰어들어 프리다이빙을 즐기곤 했습니다.
이집트 여행 준비물 수영복, 스노쿨장비, 고프로까지 챙겨가신다면 여행의 재미가 몇배는 더 늘어나게 될거에요.
다합에는 저렴한 금액의 다이빙샵도 많고, 블루홀 투어도 있기 때문에 프리다이빙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집트 휴양지 (샤름엘셰이크)
이집트 자유여행 준비를 하면서, 한 번즘 올인클루시브를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집트에는 홍해 휴양지로 유명한 후루가다도 있지만, 다합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샤름엘셰이크에는 리조트가 많이 있어서 식사와 모든 술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를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이집트 자유여행 준비물
이집트 카이로, 다합, 샤름엘셰이크까지 보름동안 여행하면서 꼭 필요한 준비물이라 생각한 것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달러, 트레블월렛카드
- 여권, 여권사본 (다합에서 블루홀 갈 때, 필요합니다)
- 선글라스, spf100이상의 선크림, 모자
- 판초 (워낙 더운 시기인 6~8월엔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수영복 (프리다이빙 하면서 사진 찍을 계획이시면, 예쁜 비키니 수영복 챙겨가세요)
- 한식재료 (라면,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등)
- 헤어드라이어 (다합 에어비앤비에는 헤어드라이기가 없어서 챙겨갔어요. 에어비앤비에 드라이기 유무 체크해보세요)
- 수건 (다합 에어비앤비에서 머무를 당시, 2장 밖에 주질 않더라구요)
- 긴 팔, 긴 바지 (다합여행 계획하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막의 아침과 밤은 기온차가 심했습니다)
- 모기퇴치제, 모기약 (야외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기가 꽤 많았어요)
이집트 여행 하면서, 특히 보름살기 이상으로 장기적으로 있으실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이집트 여행 준비물은 한식재료에요.
라면, 고추장, 된장, 초고추장, 김, 참기름, 미역 등등의 한식재료를 넉넉히 갖고 가신다면 여행의 질이 달라질거에요.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이집트 자유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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