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그릇 식기 장만후기 (온도 도자기 6인세트)
생활용품 채워가는 재미가 이런거였구나 ?!
단지 도자기라는 무거움만 뺀다면, 디자인이나 색감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던 내돈내산 신혼집 그릇 장만 후기입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식기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 막상 집안살림들을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 볼수록 왜이렇게 예쁘고 비싼 식기류만 눈에 들어오는건지 ㅋㅋㅋㅋ
신혼집 살림살이 장만하면서 제일 유용하게 사용했던 쇼핑몰은 '오늘의집'이었던 것 같다.
온도 도자기 하늘이야기 6인세트를 구입했고, 온도 도자기만의 전용박스에 포장도 꼼꼼 , 제품 확인할 수 있는 리플렛도 함께 동봉되어왔다.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느낀 점 ! " 와~ 그릇들이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오는구나!!"
그릇은 인터넷으로 처음 주문해봐서, 혹시 깨질까 염려스러움도 있었다.
하지만,이렇게 그릇들이 박스 크기에 딱 알맞에 오니 파손되지 않고 잘 배송되었다.
완충역할을 하는 스티로폼도 함께 포장되어 있고, 포장 온 박스두께가 일단 달랐다.
겹겹이 층층이 종이와 함께 포장되었기에 하나도 파손되지 않았다.
다만, 박스 버릴 때 무거워서 고생을 했지만^^ ...
무엇보다 신혼그릇 도자기 온도 6인세트를 신혼집 식기류로 추천하는 이유 ! ! 🥰
색감이 파스텔톤으로 부드럽고 차분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고, 그릇 사이즈 구성이 다양해서 집들이 손님을 모시기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다만... 6인세트로 구입했는데, 면기도 4개, 컵도 4개... 대찬기는 2개는 조금 아쉬웠다.
"금액대비 가성비 좋다!" 라고 생각하기엔, 대찬기 4개정도로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공기와 대접, 수저받침은 6개^^
그래도, 대찬기가 앞접시로 제일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사이즈인데, 2개라니 ..... !!!😵💫
그래도 대체적으로 원형접시의 사이즈가 커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을 것 같다.
신혼그릇으로 추천하는 도자기 온도 하늘이야기 6인디너세트로 맛있게 밥상을 차려봤다.
팔각파스타볼에는 상추쌈을 넣었더니 색감이 어울려서 예뻐보였다.
원형접시 대는 2개가 들어있어서 , 메인메뉴 삼겹살과 소고기를 각각 담기에 유용했다.
그리고 육각접시에는 쌈장과 소금장을 육각나눔접시에는 김치, 쌈무, 마늘을 담기에 좋았다.
보기에도 좋으니 먹기에도 좋았다🥚🍳🥘
친구가 신혼집 선물로 줬던 베어그릭스 곰돌이 접시 ^^
그릭요거트볼 해먹기에 딱 귀여운 사이즈인데, 아직 계란후라이밖에 못해먹어봤지 ㅋㅋㅋㅋ
어떤 음식을 플레이팅해도 귀엽게 승화시킬 곰돌이접시다.
조만간 보기좋은 예쁜음식 차려놓고 먹고 싶다.
식탁 테이블 및 의자도 역시나 '오늘의집' 사이트를 이용해 구입했다.
예전부터 식탁은 무조건 '세라믹식탁'을 원했었다.
이케아에 가도 가성비 좋은 상품이 없길래 오늘의집 사이트에서 결정했다. 세라믹 테이블 특성상 테이블위에 그릇을 놓을 때 "쨍 ~ 쨍 ~"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테이블보를 깔기로 했다.
반타원형으로 주문했는데, 공간활용도면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다 :)
딱딱한 느낌의 정사각보다는 우리 신혼집에는 반타원형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신혼집이라면 다들 하나씩 갖고 있다는 화이트톤의 침구세트.
흰색이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신혼집 이라고 하니깐 모두들 흰색 침구류는 필수로 갖고 있다는 직원분의 말씀에 혹~해서 구입했지.
알레르망 느낌의 침구류를 원했는데, 알레르망은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우리 침대 사이즈는 라지킹이라서 금액이 더 비쌌던 것 같다.
그래서, 가성비 좋게 !! 동네에 있는 나나스베딩에서 알레르망 소재로 맞춤주문했다.
우리 신혼집 컨셉은 화이트톤의 깔끔하고 모던한 생활용품을 채워 넣겠다는게 목표였다.
그래서, 쇼파도 아이보리와 그레이 둘 중에 색감을 고민하다가 .. 관리가 어렵더라도 아이보리로 선택했다.
쇼파를 구입하기위해 이케아를 몇번을 오갔던 것 같다. 하지만, 이케아 제품이 생각보다 싸지 않더라 ...
마음에 썩 드는건 없었고 이케아 쇼파를 구입하는게 맞는걸까 고민했던 찰나에, 마침 삼익가구에서 세일하는 쇼파가 있길래 망설임 없이 바로 결정 :-)
비록, 돈은 많이 쓰고 있지만...
신혼집의 생활용품을 채워가는 재미가 바로 이런거구나?!를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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