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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식당기록

서울데이트 강남 고터 맛집 , 파미에스테이션 떡볶이가 맛있었던 villa de spicy'빌라 드 스파이시' , 파미에스테이션 가는길

by 찌니월드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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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강남 고터 맛집

고속버스터미널역 파미에스테이션 떡볶이가 맛있었던 'Villa de spicy'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112호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TEL: 02-6282-1973

오랜만에 서울 구경 나선김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근데, 참 파미에스테이션은 갈 때마다 길이 헷갈리고 찾아가기 복잡(?)한 것 같아요. 떡볶이가 맛있었던 빌라 드 스파이시 식당 소개에 앞서 파미에스테이션 찾아가는 길을 기록해보기로 합니다.

 

파미에스테이션 찾아가는 길

  1. 3호선,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 하차합니다
  2.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로 향해 갑니다
  3. 광장처럼 생긴 공간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완전 출구 밖으로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에스컬레이터 왼쪽 옆길로 쭉 직진해서 갑니다.
  4. 쭉 직진해서 가다보면 짧은 엘리베이터를 보게 될 거예요.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파미에스테이션입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 고속터미널역의 파미에스테이션이에요. 일요일 애매한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여러 유명한 식당들은 이미 웨이팅이 시작되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떡볶이'가 당겼던 저희는 고민 없이 빌라 드 스파이시를 향해 갔는데 역시나 입장 대기였습니다. 가게 내부에 빈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하고 손님을 천천히 받는 게 조금은 이해가 안 갔지만, 뭐 나름 이유가 있었겠죠?! 

 

그래도 후기글에서 본 것처럼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고 10분 정도 웨이팅 하고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빌라 드 스파이시 메뉴판

빌라 드 스파이시는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스텝1에서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하고요, 맵기의 강도와 원하는 메인 토핑을 선택해야 되는 게 필수예요. 스텝 3까지 필수 일거라 생각은 못했지만... 그래도 메인 토핑이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스몰(2인분) 사이즈에 약간 매운맛 불고기토핑과 쫄면을 추가 토핑으로 주문했습니다.

 

빌라 드 스파이시 가게내부

즉석떡볶이 가게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차분한 조명 아래에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겨울철 두꺼운 옷을 입고 오는 손님들을 생각하여 옷걸이 행거가 있단 게 참 포인트였습니다. 덕분에 외투가 구겨지지 않게 걸어놓을 수 있었어요.

빌라 드 스파이시 세팅 및 기본찬

직원의 안내를 따라 가지런히 놓여있는 접시와 숟가락과 포크가 세팅되어 있는 자리에 앉게 됩니다. 착석하게 되면 주문을 하고 바로 시원한 물과 떡볶이와 함께 먹기 좋았던 무도 갖다 줍니다.

 

주문 메뉴 즉석떡볶이 리뷰

즉석떡볶이라서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앉은자리에서 인덕션에 계속 끓여 먹으면 되니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가 선택했던 불고기 토핑과 쫄면도 들어있고요~

떡볶이에 대파 많이 들어있는 거 너무 애정 하는데, 대파가 듬뿍 있어서 좋았어요.

배고프니깐, 어서 맛있게 익혀봅니다!

쫄면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이리저리 잘 섞으면서 익혀주었어요.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아직 숨이 죽지도 않은 양배추를 먹어봤더니, 떡볶이 양념소스 맛있게 매콤한 맛이 참 좋습니다. 왜 웨이팅 해서 먹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떡볶이는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맵 찔이라서.... 떡볶이 양념 맛은 약간매운맛을 선택해서 먹었는데요 정말 너무 맵지도 그렇다고 안 맵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의 매콤한 맛이 좋았어요. 매운 음식을 즐기시는 분은 그 윗단계로 선택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국물도 매콤하니 맛있어서 밥도 볶아 먹고 싶었지만, 이렇게만 먹어도 둘이서 충분히 포만감이 느껴져서 볶음밥은 아쉽게도 못 먹고 왔어요ㅠㅠ 여기 날치알 넣은 볶음밥도 참 맛있다고들 하더라고요...

 

총평을 하자면, 첫맛은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게 되다가... 끝으로 갈수록 졸아져서 그런지 '짜다...'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국물이 졸아들기 전에 얼른 맛있게 드시길 추천드려요^^  

 

강남 고터에 가셔서 떡볶이가 드시고 싶다면, Villa de spicy 한 번 들려보세요~

비록.... 이 글을 읽으시고 드시러 가신다면, 긴 웨이팅 없이 드시고 오시길 바래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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