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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BALI

BALI[발리 한 달 여행] 발리 여행 준비물,발리 여행 비용, 항공권 예약부터 PCR검사 , 여행 일정 및 동선 결정하기

by 찌니월드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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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고,

평소에 프리다이빙을 취미로 즐기고 있던 우리는 따뜻한 해외 바다를 언제 즘 갈 수 있을지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우리 커플에게 한 달이라는 귀한 시간이 생겼고 이 시간을 절대 그냥 보낼 수는 없기에 해외 한 달 살기에 도전했다.

 

프리다이빙을 같은 취미로 갖고 있고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커플이다보니 먹고 싶은 것, 즐길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서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생각하다가 '발리'로 결정하게 되었다.

 

2022년 4월말 출국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전과는 다르게 준비했던 서류로 정리해보았다.

 

 

발리 입국 준비서류

1. 왕복 비행기 티켓
2. 도착비자용 1인당 US38달러
3. 질병관리청에서 출력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4.PCR 검사 음성 확인서
(모든 내용 영문표기)
5. 코로나까지 보장되는 여행자보험 가입확인서 
(코로나 질병보장 2만 5천 불 이상 영문표기)

 

왕복 항공권 예매

 

2022년 4월 말 출국 기준으로 발리 항공편을 찾아보았을 때 직항은 없었다.

무조건 경유를 하는 비행기를 탔어야 했고, 그중에서도 경유 시간이 짧고 저렴한 걸 찾아보았다.

네이버 항공권 돌 기리를 통해 주야장천 알아보다가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티켓으로 결제했다.

그런데, 예약 확정이 되지를 않고 대기 중으로만 떠있길래 마음이 불안한 난 eDreams에 연락을 취했다.

 

이때까지 eDreams가 악명 높기로 유명한 줄 몰랐다...

(연락이 잘 안 되다 보니 응대가 늦어서 날이 갈수록 초조해지는 건 소비자의 몫...ㅠㅠ)

여러 방면의 연락방법을 취해서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연락이 되었다.

근데, 내가 결제했던 티켓팅 금액보다 금액이 올랐기 때문에 추가 지불을 해야 된다고 한다.

 

억울하기도 했지만, 결제 취소하고(취소수수료 발생) 또 다른 티켓을 알아보느니 차라리 금액차이가 크지 않으면 더 지불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렵사리 드/디/어 인천에서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발리 도착하는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인천에서 발리 가는 비행기 티켓은 2인 편도 금921,222원에 결제하였다.

 

한국 귀국 날짜가 미정이었기 때문에 귀국행 비행기 티켓은 따로 편도로 결제했는데,

한국 올 때는 호치민을 경유했고 2인 편도 합계 금603,200원이었다.

 

그래서 2명 왕복 비행기 티켓은 총 금1,524,422원을 지불하게 되었다.

 

질병관리청에서 출력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질병관리청에서 접속해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꼭 준비해 가야 했다.

 

입국할 당시에 여행자 보험 가입 확인서는 확인하지 않은 반면에, 백신 접종 증명서는 꼭 확인을 하였다.

참고로, 길리 섬 들어가기 전에 배 탑승할 때도 확인했다.

 

씨젠 의료원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코로나가 우리 삶에게 변화시킨 건 중에 하나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인 것 같다.

특히나 여러 군데 알아봐도 검사비용만 10만 원 이상 했던 것 같다.

 

그중에서 검사 결과도 제일 빨리 나오고 PCR 검사 및 영문증명서 11만 원에 가능한 곳으로 씨젠 의료원을 찾게 되었다.

 

https://direct.seegenemedical.com/main_kor/

 

Seegene Medical Foundation

Seegene Medical Foundation

direct.seegenemedical.com

사이트를 통해서 검수 예약하고 가면 더욱 빠르게 절차가 진행된다.

우리가 검사받았던 4월에는 11만 원이었는데 현재는 많이 저렴해진 것 같다.

여권은 필수 지참하여야 한다.

 

특히 이곳 진료진분들 친절하시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빠른 진행에 감사했습니다.

검사 당일 바로 이메일로 결과를 받고 출력해서 갖고 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까지 보장되는 여행자보험

 

마이뱅크 앱을 통해서 알아보게 되었고, 

10% 할인쿠폰이 있기에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었다.

 

질병 코로나19 보장 포함 항목 꼭 확인했으며,

다른 해외여행을 간다고 해도 휴대품 파손/도난 항목이 있기에 해외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야 할 것 같다.

 

DB손해보험으로 10% 할인받아서 성인 2명 59,715원에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었다.

 

이메일로 영문으로 된 보험증서를 받아서 출력해서 준비해 갔다.

 

 

한 달 살기 좋은 지역과 동선 정하기

 

발리 한 달 살기를 생각했을 때, 같은 곳에서 쭈욱 머물까 생각도 했지만 발리를 알아볼수록 각 지역마다 볼거리, 놀거리 특징들이 달랐기에 크게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계획을 잡게 되었다.

 

엑셀로 날짜를 기재하고 해당 지역의 숙소와 그 지역에서 하고 싶은 거나 먹고 싶은 것을 추가로 기재해나갔다.

 

우리는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발리의 청담동 스미냑을 시작으로 비치 클럽을 즐기다가,

요즘 제일 핫하고 힙하다는 짱구를 지나서

파릇파릇한 정글이 떠오르는 우붓으로 가기로 했다.

 

짱구에서 우붓으로 넘어가는 길에 택시비도 많이 소요될 것 같아서 당일치기로 멘장안섬까지 투어 일정으로 넣었다.

(멘장안섬에서 2박 3일을 못 머물다 온 게 너무나도 아쉽다.....)

또한 매일같이 바다에 들어가서 프리다이빙도 하고 싶고 거북이도 보고 싶었던 터라 길리트라왕안 섬에서는

열흘을 머물다 오기로 했고,

누사페니다섬을 들어가기 위해 항구랑 가까운 사누르에 머물기로 했다.

케착댄스와 서핑 및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싶었던 우리는 울루와투도 갔다가 

마지막은 다시 스미냑으로 돌아와서 한국 갈 준비를 하자는 게 발리 여행 루트였다.

 

우리 커플은 1박에는 저렴하게 2만 원대부터 제일 비싼 곳은 6만 원대까지 예약했다.

오래 머물다 보니 가성비 좋은 곳들만 골라 숙박하게 되었다.

 

숙소 리뷰는 지역 옮기는 때마다 같이 포스팅할 예정이다.

(내가 숙소 골랐던 기준 : 벌레 없이 청결한지 리뷰 살펴보고, 무조건 수영장과 에어컨이 있는 곳)

 

여행 날짜를 정하면 항공권을 우선으로 결제했고,

그다음 여행할 지역 선정과 동선을 정했고

그 지역에서 무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며 정리해나갔다.

 

 

무엇보다 여행 준비할 때가 제일 설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제 다녀왔지만,

발리 한 달 살기

준비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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